2009. 7. 8. 09:58

청와대, 네이버 해커 공격 당해

청와대, 국회, 국방부, 대검찰청, 네이버 등 주요 기관 홈페이지 및 포털 사이트가 어제 저녁 해커들로부터 동시에 공격을 받아 한동안 다운이 되거나 접속장애 사태가 벌어졌었습니다. 이들 사이트는 이날 오후 4시간 정도 접속이 안됐고, 긴급복구에 나섰지만 일부는 밤늦게까지 접속장애가 계속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발산시키는 디도스(DDos : 분산서비스거부 공격)가 있어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어느 나라로부터 해킹 시도가 있었는지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중국과 북한 등 제3국 해커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 고 밝혔습니다.

 

2003년 1월 25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1.25 인터넷 대란 역시 작은 웜 바이러스 하나로 시작된 디도스 공격이었는데요, 당시 국내에서도 전국에 걸쳐 8시간 이상 인터넷 사용이 중단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각 분야의 대표 사이트가 동시다발적으로 공격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올 3월 정보 유출 및 해킹 방지를 위해 내부 전산시스템에 대한 보안조치를 강화했고, 데스크탑 컴퓨터에서는 문서작업 등 내부용 업무를 하고 인터넷 검색이나 부처 간 문서 교환 등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전 직원들에게 노트북 컴퓨터를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어떠한 목적으로 누가 그랬을까요? 그리고 IT 강국이라는 자부하는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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