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1. 17:55

2007년 12월 14일

1. 군소후보 4 TV토론

 

이번 대선에 출마한 군소후보 4명이 어제 TV토론회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졌었습니다. 참주인연합 정근모, 경제공화당 허경영,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한국사회당 금민 후보들인데요, 이들은 주요 후보들이 토론회에서 제한된 발언시간을 넘기며 상호 격론을 벌인 것과 달리 준비된 자신의 홍보성 발언이 종종 할당된 시간에 못 미쳐 끝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네 후보는 각자 튀는 공약,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단 한 번 있는 TV토론회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각 후보의 공약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 정당제도 폐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폐지, 국회의원 수 100명으로 줄이고 무보수(예산 15조 원 절감, UN본부를 판문점으로 이동

 

: 대통령 국방외교 총괄, 총리는 내정과 경제문제 총괄, 공무원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무시

 

: 새로운 진보 강조

 

: 수단과 목적이 전도된 우리 사회의 가치관을 바로 정립해야 한다

 

이 네 후보는 다른 주요 후보들에 비해 홍보 효과가 적다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5억 원의 후보등록 공탁금을 똑같이 내고 이런 불평등(?)을 받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이름을 알리기 위해 나오는 것일까요?

 

 

2. 총기 탈취범 검거, 그리고 표창
 

총기 탈취 용의자(조 씨) 검거 후 모든 범죄 내용을 자백받아 이번 강화도 해병 총기 탈취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원인이 단순히

 

”총 뺏은 후 강도행각 벌이려 했다”

 

라는 말이 솔직히 마음에 와 닿지는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경찰청은 서울용산경찰서에서 표창식을 열어 용산서 소속 경관 2명을 표창하고 광주특공대 경관 등 3명을 1계급 특진시켰습니다.

 

조 씨의 편지가 범행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은 알 사람은 다 아는데, 막상 경찰청에서 표창을 했다는 것은 이해 안가는 일입니다. 사실 조 씨의 편지 이전에 경찰은 아무런 단서조차 잡지 못했었습니다.

 

조 씨가 자수 한 거라 보는 입장에서 경찰의 표창은 아니라고 봅니다.

 

 

3. 금요일의 비법
 

향수

 

여러분 향수 좋아하세요?

 

여름에는 좀 그렇지만 요즘 날씨에 향수는 또 다른 삶의 활력소 내지 기분 전환, 상대방에 대한 관심 집중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인간은 대략 40만 가지의 냄새를 구분할 수 있는 코를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 시중에 나온 향수의 종류도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향수 뿌리는 법

 

손목이나 귀 뒤에 뿌리는 방법도 맞지만(맥박이 뛰는 부위에 뿌리면 향이 풍부하게 퍼지기 때문), 향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성질이 있어 발목 안쪽이나 무릎 뒤 맥박이 뛰는 곳에 뿌리면 향이 은은하게 위로 퍼져 오래간다. 향수를 뿌린 뒤 비비는 것보다 점을 찍듯 톡톡 바르는 게 좋다. 향수 뿌리기가 조금 거북하면 다림질할 때 다리미판 위에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린 뒤 다림질하면 좋다.

 

-향수의 원액 농도

 

퍼퓸 : 농도가 15~25%로 한 번 뿌리면 6, 7시간 향이 지속, 발목 안이나 귀 뒤 등 맥박이 뛰는 곳에 소량을 점찍듯 바른다

 

오드 퍼퓸 : 15% 농도, 4~6시간 향이 지속, 퍼퓸 보다는 많이 뿌린다.

오드 투알레트로 : 가장 대중적인 향수, 5~10%, 3~4시간 향 지속

오드 콜로뉴 : 3~5%

오드 투알레트로와 오드 콜로뉴는 전신에 뿌리는 향수

 

-상황에 따라 향수 선택

 

보통 남녀별로 각각 4가지 계열의 향수 존재(시트러스, 플로럴, 오리엔탈, 시프레 계열)

 

시트러스 : 오렌지, 레몬, , 자몽 등의 상큼한 향이 나며 휘발성이 강하다. 외향적이고 기분 좋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고 여름에 어울린다. 제품으로는 조르조 아르마니 ‘아쿠아 디 조 우먼’,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등

 

플로럴 : 여러 종류의 꽃향, 여성 향수 대부분을 차지, 샤넬의 ‘아나이스 아나이스’, ‘에스티로더의 ‘뷰티풀’ 등이 대표적 제품이며 향이 진하지 않고 달콤한 편

 

오리엔탈 : 이슬람 지역의 향을 형상화한 것, 다소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지만 신비롭고 관능적인 여성을 표현, 겨울철이나 파티에 어울린다. 고스트의 ‘고스트’, 조르조 아르마니의 ‘코드 팜’ 등이 있다.

 

시프레 : 지중해 사이프러스 섬에서 나는 향을 형상화, 건강미가 넘치고 개성적인 향

 

-

 

스스로 난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불가리의 ‘프티마망’(아기와 엄마를 위해 만들어진 무알코올 플로럴 계열 향)을 써 보자. 귀여운 느낌을 준다.

 

직장에 나가거나 친구끼리 모임 참석에는 여성은 플로럴 계열이 무난한데, 랑콤의 ‘미라클 소매직’이 좋고, 남성은 아로마틱이(로즈마리, 라벤다 등의 허브 향)나 우디향(나무껍데기, 향나무)을 쓰면 다른 사람에게 신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낮에는 옅은 향을, 밤에는 농도가 짙은 향수가 좋다.

 

 

이번 주말에 향수를 한번 뿌려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없다면 하나 구입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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