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1. 10:33

‘놀면서 돈 버는’ 프로게이머 선망 대상

주요 언론 중의 한 곳에서 스타크래프트2 출시를 앞두고 블리자드 대표와 인터뷰한 내용과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화 했습니다. 눈에 띄는 기사 제목 하나가,

 

한국사회 패러다임 바꾼 스타크 사회학, 젊은이들 당구 큐대 놓고 PC방 몰려, 놀면서 돈버는 프로게이머 선망 대상

 

이라는 제목이었습니다.

 

기사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11년 전만해도 대학가 주변 PC방 풍경을 스케치하면서 대학가 근처에 있었던 당구장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PC방이 차지했습니다. 이 당시 대학생들은 큐 대신 컴퓨터 마우스와 친해졌고 테란, 저그, 프로토스의 전략을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확산을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산업으로 인식한 정부는 게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프로게임단(n016)이 결성되면서 전자오락이 하나의 산업이 되는 시초가 됩니다.

 

그 이후 1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고 프로게이머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고, 대기업은 물론이고 공군까지 프로게임단을 만들며 e스포츠 문화를 알렸고, 대표 아이콘인 임요환 선수는 억대 연봉 프로게이머가 우상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기사에는 이렇다 할 이야기는 없지만 제목에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한 것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놀면서 돈 버는 프로게이머라니.정말 피를 토할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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