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9.07.28 민생의 바다 속으로 몸을 한 번 던져보자 (2)
  2. 2009.06.30 신 747 정책이다
  3. 2009.06.17 한나라당은 서민을 부자로 만드는 당
  4. 2009.06.05 당-청 갈등, 친박-친이 갈등
  5. 2009.06.03 한나라당 쇄신위, 최후통첩
  6. 2009.06.01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괴롭히다’
  7. 2009.03.12 2009년 3월 12일
  8. 2009.01.19 4·29 재선거
  9. 2008.12.22 25일까지 휴전
2009. 7. 28. 09:20

민생의 바다 속으로 몸을 한 번 던져보자

미디어 관련법 통과로 요즘 정치판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민주당은 이미 길거리로 나섰고, 이를 지켜보는 한나라당은 ‘나 몰라’ 식이다. 이런 와중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초고위원회에서 몇 마디 했다.

 

“우리가 민생의 바다 속으로 몸을 한 번 던져보자”

 

그동안 민생과는 거의 관련 없이 보이는 한나라당 당색을 변화시켜보자는 의미인 것 같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넓고도 깊은 민생의 바다를 마음껏 헤엄치면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여름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바로 ‘민심’ 을 아주 강하게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나라당의 정치활동을 보면 ‘민심’ 과는 별로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민심과 연관되어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 모른 척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늘 말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치에 혐오감을 갖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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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두미키 2009.07.28 09:28 address edit & del reply

    그네들이 말하는 民은 民이 아니라 貴겠죠.... 아니면.. 泯生 으로 가는;;;

    • realwindow 2009.07.28 09:54 신고 address edit & del

      하하 그러게 말입니다. 뭐 세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참 보면 볼수록 여전하네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나 봅니다.

2009. 6. 30. 09:39

신 747 정책이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발등에 불이 났나 보다. 당내 소장파 의원과 쇄신 세력에 의해 자리가 위태로운 그가 웃기지도 않은 카드를 내놨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른바 ‘서민정책행보’ 에 발맞춰 한나라당도 이와 비슷한 것을 구성하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올해 복지예산이 작년 대비 22% 증가한 74조 7천 억원에 달해, ‘신 747 정책’으로 부른다”

 

고 소개한 뒤 정부 여당이 이렇게 갖가지 서민 정책을 추진 해 왔지만 정작 알리는 노력은 부족해 ‘추진본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결국 홍보가 부족해 본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런 박 대표의 발언에 당내에서도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정치인은 말 장난을 잘 한다고 하지만 이건 수준이 낮은 말장난이다.






2009/06/17 - [세상읽기/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 한나라당은 서민을 부자로 만드는 당
2009/06/05 - [세상읽기/정치] - 당-청 갈등, 친박-친이 갈등
2009/06/03 - [세상읽기/정치] - 한나라당 쇄신위, 최후통첩
2009/03/12 - [세상읽기/단신] - 2009년 3월 12일
2009/01/19 - [세상읽기/정치] - 4·29 재선거
2009/01/08 - [세상읽기/정치] - 한나라당, 당내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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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7. 09:48

한나라당은 서민을 부자로 만드는 당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요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부자당’이라는 이미지를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어제 있었던 ‘서민경제 어떻게 희망을 줄 것인가’ 라는 토론회에 참석해 그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부자당’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정확히 풀네임을 말하면 ‘부자를 만드는 당’”

 

이라고 떠들었다.

 

그는 토론회에서 거듭 위 말을 강조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한나라당이 서민을 부자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민주당이 반대해도 꼭 이루겠다는 말을 천명했다.

 

요새 박 대표를 보면 좀 쉬실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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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5. 09:45

당-청 갈등, 친박-친이 갈등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한나라당이 연일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이른바 쇄신 폭풍이 휘몰아 치면서 내부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연찬회에서 당 지도부 퇴진 등 여당의 재구성과 전면적 국정쇄신이란 크게 두 갈래의 요구가 나왔는데요,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쇄신 거부에도 불구하고 민심 이반에 대한 청와대 책임론도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조기 전당대회를 놓고선 친이-친박 간 이견을 재확인했을 뿐이고,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과 청와대의 갈등은 청와대의 거부와 소통 부재의 상황을 감안하면, 쇄신론이 탄력을 받기 쉽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이는 당-청 간 불협화음과 갈등만 증폭되고 결국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 솔직한 속내 일 것입니다.

 

당 지도부 총사퇴와 조기 전당대회 방안도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시간 넘는 연찬회 자유토론에서 발언자 3명 중 2명꼴로 박희태 대표 등 지도부의 용퇴를 주장했지만 당내 친이계와 민본21 등 소장파들의 목소리로만 한정됐기 때문입니다.

 

친이계가 지도부 총사퇴를 하고 박근혜 대표 체제를 주장하지만 친박계 이 주장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친박계는 청와대 쇄신론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데 그 부분은 망각하고 당쇄신에 중점을 둔다면 자신들의 미래 이익(?)에 아무런 긍정적 영향을 못 끼칠 것이기에 이런 주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 쇄신 에서 사실 쇄신 의 의미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친박-친이계의 갈등 당-청 간의 갈등이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해결되는 지에 대한 과정이 오히려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2009/06/03 - [세상읽기/정치] - 한나라당 쇄신위, 최후통첩
2009/01/08 - [세상읽기/정치] - 한나라당, 당내 갈등 심화
2009/04/30 - [세상읽기/정치] - 4.29 재보선 한나라당 참패, 그러나
2009/01/06 - [세상읽기/정치] - 입 연 박근혜
2009/06/01 - [세상읽기/정치] -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괴롭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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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3. 09:40

한나라당 쇄신위, 최후통첩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조문 정국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가 당 지도부에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쇄신위는 지도부가 3일까지 책임지지 않으면 활동을 종료하겠다 며 배수진을 쳤는데요, 하지만 이번 결정을 둘러싸고 당내 계파 간에 이견이 해소되지 않은데다 쇄신특위가 지도부에 모든 책임을 떠넘겨 버린 측면도 있어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희룡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도부가 책임지지 않는다면 특위 활동의 종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는데요, 정부와 청와대의 대대적인 인사 쇄신과 당 지도부 책임 등 두 가지 요구사항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박희태 대표는 그동안 명예롭게 퇴진 할 수 있는 명분이 없는 상황에서 떠 밀려 나갈 수는 없다 고 강조했는데요, 이번 쇄신위의 발표에 김효재 대표비서실장은 쇄신특위 결정을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게 아니고 언론에 예기한 진의도 잘 모르겠다. 일단 내일(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보겠다 고 말했습니다.

 

친이계, 친박계, 원로파, 소장파, 이재오계 등등 한나라당은 일단 10월 재보선 까지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하겠지만 각 계파 간 갈등은 그 골이 갈수록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이 쇄신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009/05/19 - [세상읽기/정치] - 오락가락 당정청(黨政靑)
2009/04/30 - [세상읽기/정치] - 4.29 재보선 한나라당 참패, 그러나
2009/05/08 - [세상읽기/정치] - 화합 vs 원칙
2009/04/28 - [세상읽기/정치] - ‘선거의 여인’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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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 09:34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괴롭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정치권이 연일 후폭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특히 여당인 한나라당은 내분 조짐이 있어, 빠른 시간 안에 조문 열풍을 잠재우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활동하게 될 한나라 쇄신특위는 이미 박희태 대표에게 대표직을 내 놓을 것을 요구했고, 친박 계열 의원의 총수인 서청원 전 의원은 옥중에서도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책임론을 당내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근혜 의원은 여전히 함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말을 꼭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6월 임시국회를 조속히 열자는 의견을 내놓아 조문 열풍을 임시국회로 정면돌파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안 대표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주장한 대통령 사과 등 5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모든 것을 국회에서 토론해 봐야 한다 며 즉답을 회피하기도 했습니다.

 

안 대표는 주요 법안에 대해서도 상임위원회에 모든 권한을 위임했기 때문에 서로 충분히 토론한 뒤 빨리 처리 해야 한다. 특히 미디어 관계법은 3당 원내대표가 6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국민에게 약속했기 때문에 이를 존중할 것으로 생각한다 는 말을 서슴없이 했습니다.

 

한편 주요언론은 민주당을 태도변화라는 말을 쓰면서 맹비난하고 있는데요,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 요구한 사항에 대해 주요 언론들은 노무현 지우기 나서며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더니 태도변화를 한 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는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당장에 10월에 재보궐 선거가 있고, 내년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조문 열풍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여당과 정부는 어떠한 해법을 갖고 나올지 쉽게 예상은 됩니다. 한치의 착오 없이 예상한 내용이 하나, 둘씩 맞아갈 때 등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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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2. 10:16

2009년 3월 12일

① 한나라당, 해외건설 근로자 병역면제 추진…3년 이상 근무땐 혜택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범 김현희, 12년 만에 모습 드러내…KAL기 폭파 사건은 사실

 

③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한우값 농협의 1.7배…소비자시민모임, 하나로마트가 한우 등심 1+등급 100g 가격이 5776원으로 가장 싸

 

④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우주발사체…데니스 블레어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북한의 주장대로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이라고 믿어

 

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추경 30조 원으로 일자리 20만개 창출…전국을 건설현장으로 만들려는 의도?

 

⑥ 홍익대 2013학년도부터 미대입시 실기고사 없앤다…1962학년도 미술 실기고사를 도입한 지 48년 만의 변화, 심층면접을 통해 실기 능력 평가

 

⑦ 미네르바 박대성 씨 자신의 혐의에 적용된 ‘전기통신법 47조 1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허위의 통신 개념과 공익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헌법상 명확성의 원칙과 표현의 자유에 반한다고 주장

 

⑧ 중국-티베트 갈등 격화, 라싸 긴장 고조…양 정부간 주장 상이(중국 : 농노제 지옥에서 해방시켜 줬다, 티베트 : 중국의 압제, 지상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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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9. 10:13

4·29 재선거

현 정권에 대한 객관적 첫 평가로 보일 4.29 재선거가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18일까지 재선거가 확정된 지역은 인천 부평을, 정북 전주 덕진, 전주 완산갑, 경북 경주 등 모두 네 곳인데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재선거 지역은 더 늘 수도 있습니다.

 

현재 확정된 재선거 지역은 수도권과 영호남 등 선거지역이 고르게 분포된 특징이 있는데요, 이명박 정부 출범 1년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어 그 결과가 사뭇 기대되고 있습니다.

 

확정된 네 곳의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를 간략히 살펴보니,

 

-인천 부평을 : 박희태, 김덕룡(이상 한나라당), 정동영, 최용규, 홍미영, 홍영표(이상 민주당)

-전주 덕진 : (한나라당 아직 없음), 한명규, 김기만, 신건, 유재만(이상 민주당)

-전주 완산갑 : (한나라당 아직 없음), 장영달, 한광옥, 김대곤, 오홍근, 김광삼(이상 민주당)

-경북 경주 : 정수성, 정종복(이상 한나라당), (민주당 아직 없음)

 

영호남 지역은 역시나 지역색으로 인해 그 결과가 의미가 없어 보이며, 역시 가장 중요한 지역인 인천 부평을이 과연 어느 당 소속 후보가 당선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오를 것 같습니다.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을 보니 눈에 띄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누가 나오고 민심이 어떻게 반영될 것인지는 향후 정치권에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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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2. 09:44

25일까지 휴전

여야의 한판 승부가 잠시 휴전에 들어섰습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25일까지는 여러 채널을 통해 야당과 최후의 대화기간을 가지기로 했다

 

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25일까지는 안 싸우겠다는 말인데요 일단 두 싸움 집합체는 3일 정도는 쉴 수 있을 듯 합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도

 

야당과 전면적으로 대화하겠으며 사회개혁 법안 등 꼭 처리해야 할 법안의 협의를 시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회 파행의 책임을 물어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는데요, 원혜영 원내대표는

 

재발 방지 약속을 청와대와 한나라당으로부터 받기 전에는 대화와 협상을 구걸할 생각이 없다

 

고 말했습니다.

 

일단 며칠간은 휴전에 들어섰지만, 25일 이후 뾰족한 수 없는 게 뻔한 가운데 다시 여의도 혈투 가 재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 정치 수준이 이 정도라는 것이 새로울 것도 없고, 말도 안 되는 법안을 아무런 여론 수렴 없이 밀어 붙이는 여당의 행태도 답이 안 나오는 게 현실입니다.

 

한편 국민은 왜 저러는지에 대한 이해 보다는 그러면 그렇지, 둘 다 똑같다라는 논리가 지배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법률안이 상정 중이고, 그 법이 어떻게 일반 국민에게 다가오는 지 우리는 관심을 더 갖고 지켜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것이 더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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