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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8 Noblesse 매거진 아이패드 앱 리뷰
2011. 1. 28. 16:42

Noblesse 매거진 아이패드 앱 리뷰

전 세계 아이패드 판매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로 열풍이 휘몰아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큰 열풍은 아닌 듯 하다. 그래도 아이패드 출현은 인터넷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고, 모바일 시대의 혁명과도 같은 촉매제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하다.

국내 출시가 이제 2달이 된 상황에 하루에 수십가지의 아이패드 전용 앱들이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달리 테블릿 PC 특징상 매거진과 e북과 같은 다소 큰 화면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분야에 양질의 앱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매거진 분야에서 눈에 띄는 앱이있어 하나 간략히 소개해 보고자 한다.

'Noblesse' 라는 일종의 럭셔리 매거진 어플인데 GQ, 럭셔리, 싱글즈 등 기존의 매거진 어플과 차이점을 찾는 것을 기본으로 간략한 리뷰를 작성 해 보고자 한다.

좌측의 이미지는 본 앱의 첫 화면이다. 일종의 커버지 역할을 하는 부분인데, 럭셔리 매거진 스럽게 시계 사진도 굉장히 고가의 제품으로 보인다. 딱히 차별화된 것은 눈에 띄지 않지만, 첫 화면부터 위에 나온 화살표를 보면 알겠지만, 광고 동영상이 나온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어떻게 먹힐 지 약간의 걱정은 든다.

단, 이미지라서 확인할 순 없겠지만 실제 아이패드 화면으로 보면 시계의 초침이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나름 재미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다이나믹하면서,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한 앱 기획자의 의도인 것 같다.

기존 매거진 앱처럼 본 앱도 종이를 넘기는 기분으로 좌우 슬라이딩 터치를 이용해 페이지를 넘기고, 이어지는 내용은 스크롤 터치 방식으로 해당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세로 화면 기준)

네비게이션 메뉴를 보면 기본적인 기능들이 모두 탑재돼 있고, 특히 매거진 전체 분량의 편리한 목차 역할을 해주는 기능이 있어, 이용자는 쉽게 해당 기사로 넘어갈 수 있다. 썸네일과 타이틀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앱의 네비게이션 메뉴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책갈피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상단 메뉴에서 우측을 보면 세게의 메뉴가 보인다.

물음표 아이콘은 도움말을 뜻하고, 그 다음 있는 메뉴는 바로 책갈피를 꽃아 놓은 기사, 즉 북마크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세번째로 보이는 아이콘이 바로 책갈피로서, 해당 기사를 보고 즐겨찾기를 하면 책갈피가 해당 기사에 꽂아지는 형상을 보여준다.


아래 그림 참조. 해당 기사 우측에 이쁜 모양으로 책갈피 같은 것이 꽂아져 있다.



각 기사를 보면 시원스런 이미지와 터치를 이용한 상세 보기, 확대 보기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지만 이런 기능들은 이미 기존 매거진 앱들이 선보인 것과 다른 부분은 찾기 어려웠다. 다만 사용법에 대한 이해도 부분이 그리 어렵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본 앱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할 수 있겠다.

다소 아쉬운 부분에 대해 보면, 아래 그림을 보면 책에 관한 기사인데 해당 책 이미지를 누르면 책에 관한 간략한 정보가 팝업 형식을 띄어지면서 나오게 된다.

인터파크와 제휴 되어 해당 책의 내용과 구입할 수 있는 유알엘이 표시되어 있지만 저 유알엘은 클릭이 어렵다. 즉, 바로 구매 기능이 구현되지 못한 점이다. 물론 복사해 사파리를 통해 웹으로 검색은 가능하겠지만, 만약 그럴 것이라면 구지 책 소개 밑에 해당 유알엘을 보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아마도 인터파크의 컨텐츠를 자동으로 끌고 오는 방식을 사용해 어쩔 수 없이 불필요한 링크까지 같이 끌고 온 것으로 보인다.

왼쪽 사진을 보면 역시나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뷰티 부분 컨텐츠 중 향수나 화장품을 터치하면 확대된 이미지를 볼 수 있지만, 좌측 이미지처럼  달랑 제품 확대만 보여주고 있다.

간략한 제품 정보와 가격대, 파는 장소(다른 부분은 잘 나와있는데 몇몇 수입 제품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인지, 없는 것도 눈에 많이 띄었다) 등이 나온다면 좀 더 양질의 앱이 될 가능성이 클 것이다.

반면, 아래 사진을 보면 이런 부분은 굉장히 좋은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즉, LBS라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디바이스들이다. 이제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바로 구매, 내지 좀 더 광범위한 제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이 제품이 판매되는 위치를 실시간으로 맵을 보여줌으로서, 앱 이용자가 바로 구매 내지 방문을 할 가능성을 열어 주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정리하면, 대체적으로 몇몇 아쉬운 점은 있지만 현존하고 있는 국내 매거진 앱 중 가장 사용자 편리성에 우수하며, 디자인적이거나 기능적인 부분에 탁월한 감을 준 앱이라는 것에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매월호가 업데이트 할 때 좀 더 기능적 업데이트 내지 시대를 앞서가는 앱의 발전을 본 앱에서 보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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